개와 고양이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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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5-11-13 16:45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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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개와 고양이가 마주쳤다. 개가 말했다. "이리 와, 나랑 놀자! 공 던져줄 테니까!"
고양이가 응답했다. "너 그거 나한테 안 통해. 나 공 따위에 관심 없어."
개가 놀라며 물었다. "그럼 뭐가 좋아?"
고양이가 자랑스럽게 말했다. "나한테는 상자의 매력이 있지!"
개는 어리둥절해하며 물었다. "상자? 그게 뭐가 좋다고?"
고양이는 조금 비웃으며 설명했다. "상자는 내가 들어가서 세상을 감시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야."
개는 잠시 생각하다가 대답했다. "아, 맞다! 나도 상자에 들어가볼까?"
고양이는 의아해하며 물었다. "너가 왜 상자에 들어가고 싶어?"
개는 자신감 있게 대답했다. "내가 들어가면 상자가 더 커질 것 같아!"
고양이는 이 말을 듣고 실눈을 뜨며 웃었다. "너는 진짜 바보구나! 상장은 네가 들어가서 커지지 않아!"
개는 귀를 쫑긋 세우고 말했다. "아니야! 내가 들어가면 모두가 나를 보고 즐거워할 거야!"
그러자 고양이가 쿡쿡 웃으며 대꾸했다. "결국 상자의 진짜 주인은 언제나 나인걸!"
개는 고양이의 대답에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래도 나를 물어볼 생각은 하는 거지?"
고양이는 참지 못하고 비웃으며 말했다. "너를 물어보는 건 아니고, 그냥 네가 퉁퉁해졌나 체크하는 것뿐이야!"
그 말을 듣고 개는 기분이 나빠지며 말했다. "그럼 고양이란 친구가 나를 방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고양이는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좋아, 대신 나랑 놀려고 하면 꼭 상자에서 나올 때만 해."
개는 주저하며 물었다. "그럼 나랑 상자에서 놀아도 되는 거야?"
고양이는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너는 항상 이렇게 간단한 질문을 해. 마지막으로 얘기하자면, 내가 나가면 넌 안 돼!"
결국 두 친구는 각자 자리에서 웃음을 터트리며 대화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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