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레이스, 어떻게 흘러왔나 정리해

두 달 정도로 짧았던 이번 대선 레이스, 어떻게 흘러왔나 정리해보죠.

먼저 이재명 후보, 오차범위 밖에서 선두를 지켜왔습니다.

가장 큰 위기로 꼽힌 게 '사법 리스크', 특히 대법원의 파기환송 결정이었죠.

다만, 판세 자체를 뒤집진.

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개표.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통과되고 8대 0 만장일치로 파면 결정이 나오기까지, 치러질지도 불확실했던 이번 대선.

후보자지지율은 요동쳤습니다.

계엄이 밤이 흐른 뒤 일주일 뒤 국회에서 민주당 의원이 일어서서 계엄에 대해 사과하라고 하자 끝까지 자리를 지켰던.

여성의 신체 부위에 대한 노골적인 표현을 던진 것이 역풍을 일으켰다는 지적도 나온다.

다만 이준석 후보와 김문수 후보의지지율을 합쳐도 이재명 후보에 미치지 못했다는 점에서 보수 패배의 ‘책임론’에서는 비교적 자유로워졌다는 평가도 있다.

뒤 경기 화성시 동탄 자택에 머문 이준석 후보는 곧 이곳으로 향할 예정입니다.

이 후보는 공표 금지 직전 여론조사에서 10% 안팎의지지율을 꾸준히 기록해왔던 만큼 이번 출구조사 결과가 더욱 아쉬울 수밖에 없는데요.

득표율 10%가 넘으면 선거 비용 절반을, 15%.

3일 실시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1.

7%의지지율을 기록, 2위인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39.

4%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득표율은 낮게 예측됐지만, 20대 이하 남성층에서는 △이재명 후보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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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를 제치고 이준석 후보가 37.

2%로지지율1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2022년 대선 당시 20대 남성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에게 46%, 이재명 후보에게 36.

텃밭’인 호남과 TK서 높은 표를 받았다.

다만, 이재명 후보는 호남서 여전히 80% 수준의 지지를 받은 반면, 김문수 후보는 TK서지지율70%를 넘기는 데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광주(81.

3%의지지율로 1위를 지켰다.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의지지율은 각각 36.

4%를 기록했던 이준석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