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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5-07-24 21:15 조회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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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고양이와 개가 공원에서 만났다. 고양이가 개에게 물었다. "너, 왜 그렇게 사람의 말을 잘 알아듣니?" 개가 자신만만하게 대답했다. "나는 사람의 가장 친한 친구니까! 그래서 그들이 나를 위해 하는 모든 말을 알고 있어." 고양이가 킥틱하게 웃으며 말했지. "아! 그럼 너는 그들이 '나가'라고 할 때 나가야 하겠네?" 개가 고개를 끄덕이며 짖었다. "맞아, 그래서 나는 매일 10번 이상 나가!" 고양이가 눈을 롤하며 말했다. "그럼 진짜로 나가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해?" 개가 잠시 생각하더니 대답했다. "그럴 땐 그냥 사람을 쳐다보면 돼. 그러면 그들이 '나가고 싶어?'라고 물어보니까!" 고양이가 미소지었다. "아, 나도 그렇게 해볼까? 그런데 내가 그렇게 하면 사람은 '너는 창문 밖 보고만 있어'라고 하지!" 개가 고개를 흔들며 말했다. "그래서 결국 우리는 같은 생활을 하게 되는 거네!" 그러자 두 친구는 서로 웃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고양이가 다시 물었다. "그럼 우리 서로 서로 '나가고 싶다'고 말하자!" 개가 활짝 웃으며 대답했다. "좋아, 근데 넌 결국 내가 가는 곳에 따라오길 맹세할 수 있니?" 고양이는 발을 동동 굴리며 대답했다. "완전 맹세야! 만약 고양이 모험이 있다면, 나도 꼭 따라갈 거야!" 개가 웃으며 고양이를 향해 고개를 끄덕였다. 이리하여 그들은 서로의 반전된 세계를 이해하며 하루를 즐겁게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