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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5-07-30 17:45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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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고양이는 주인의 방에 들어가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오늘 나는 주인이 나를 보살펴 주었고, 맛있는 사료도 주었다. 하지만 그놈은 왜 자꾸 나를 씻으려 할까? 나도 이미 깨끗한데!" 하루가 지나고, 고양이는 또 일기를 썼다. "오후에는 햇볕에서 수면의 미학을 만끽했다. 그때 주인이 나를 깨우더니 외출하자고 했다. 정말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다!" 다음 날, 고양이는 더욱 이상한 일기를 썼다. "오늘은 주인이 나를 동물병원에 데려갔다. 하지만 의사 선생님은 내가 아프다고 진단했다. 그래서 주인에게 '이번엔 내가 너를 데려갈 차례야!'라고 외쳤다." 결론적으로, 고양이는 주인을 감시하는 일이 더 재미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주인이 나를 위해 벌어주는 돈이란, 내가 내 친구 고양이들에게 사료를 사주기 위해서란 사실을 누가 알겠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