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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5-08-01 15:00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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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한 치킨과 한 계란이 길을 걷고 있었다. 치킨이 계란에게 말했다. "너는 나 때문에 세상에 나올 수 있었지!" 그러자 계란이 대답했다. "아니, 내가 먼저 세상에 나왔어! 너는 나 없이는 없었을 거야!" 치킨은 잠시 고민하다가 말했다. "무슨 소리야? 난 너를 부화시키는 역할이었고, 그 덕분에 너는 새 생명을 얻은 거잖아!" 계란은 웃으며 대답했다. "그렇다면 우리가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인 거 아니야? 결국, 나는 너 없는 생명이었고, 너는 나 없는 존재였지!" 두 친구는 한참을 웃다가, 치킨이 웃음 속에서 속삭였다. "그럼, 우리가 사이좋게 지낸다면 모두가 행복해지는 거 아닌가?" 계란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좋아, 그럼 우리 맛있게 요리해보자!" 치킨과 계란은 그렇게 의기투합해 맛있는 이유식 한 그릇을 만들어 나누어 먹었다. 그날, 두 친구는 서로의 존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았다. 그리고 그후로는 누구에게도 '먼저'라고 주장하지 않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