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김건희 특검이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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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5-08-02 05:48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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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김건희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조사실로 강제구인 하려고 했지만, 윤 전 대통령의 완강한 거부로 결국 실패했습니다.특검이 나타나자 수의를 벗고 바닥에 누워 저항한 건데요.조사를 피하려 일부러 한 행동이라고 판단한 특검은 당시 상황을 자세히 공개했습니다.한채희 기자입니다.[기자]문홍주 특검보 등 김건희 특검팀이 탄 차량이 서울구치소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8시 30분쯤.오전 11시가 다 돼서 차량이 빠져나왔는데 윤석열 전 대통령을 태운 법무부 호송차는 뒤따라 나오지 않았습니다.빈손으로 돌아온 특검은 당시 상황에 대해 비교적 상세히 설명했습니다.윤 전 대통령이 완강하게 거부하는 탓에 집행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습니다.<오정희/'김건희 의혹' 특검보> "피의자는 수의도 입지 않은 채 바닥에 누운 상태에서 체포에 완강하게 거부하였고 특검은 2-30분 간격을 두고 총 4회에 걸쳐 체포영장 집행에 따를 것을 요구하였으나 피의자는 체포에 계속 불응하였습니다."전직 대통령인 점을 고려해 문홍주 특검보가 윤 전 대통령에게 자발적으로 집행에 따를 것을 권고했지만 특검의 말을 끊으며 설명을 들으려고도 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물리력을 쓰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특검팀이 물리적인 접촉을 하면 윤 전 대통령도 강하게 대응할 것이 예상되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오정희/'김건희 의혹' 특검보> "안전사고 등을 우려하여 물리력 행사를 자제하였고 결국 오늘 체포 집행을 일시 중지하였습니다."윤 전 대통령이 조사 불응 이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특검은 공개적으로 집행 시점을 알린 상태에서 옷을 갖춰 입지 않는 등의 태도를 보인 건 조사를 피하려는 의도로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그러나 윤 전 대통령 측은 수의를 입지 않고 있던 이유에 대해 "심장혈관 및 경동맥 협착 등 질병으로 인한 체온조절 장애가 우려됐기 때문"이라며 "특검이 피의자의 인격을 조롱하고 사회적 명예를 철저히 짓밟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특검은 물리력을 행사해서라도 다음에는 집행을 완료하겠다며 윤 전 대통령에게 검찰총장 출신이자 전직 대통령으로서 법과 원칙을 지키라고 경고했습니다.연합뉴스TV 한채희입니다.[영상취재 김세완 김봉근][영상편집 김은채][그래픽 전해리]연합뉴스TV 기사문의[앵커]김건희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조사실로 강제구인 하려고 했지만, 윤 전 대통령의 완강한 거부로 결국 실패했습니다.특검이 나타나자 수의를 벗고 바닥에 누워 저항한 건데요.조사를 피하려 일부러 한 행동이라고 판단한 특검은 당시 상황을 자세히 공개했습니다.한채희 기자입니다.[기자]문홍주 특검보 등 김건희 특검팀이 탄 차량이 서울구치소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8시 30분쯤.오전 11시가 다 돼서 차량이 빠져나왔는데 윤석열 전 대통령을 태운 법무부 호송차는 뒤따라 나오지 않았습니다.빈손으로 돌아온 특검은 당시 상황에 대해 비교적 상세히 설명했습니다.윤 전 대통령이 완강하게 거부하는 탓에 집행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습니다.<오정희/'김건희 의혹' 특검보> "피의자는 수의도 입지 않은 채 바닥에 누운 상태에서 체포에 완강하게 거부하였고 특검은 2-30분 간격을 두고 총 4회에 걸쳐 체포영장 집행에 따를 것을 요구하였으나 피의자는 체포에 계속 불응하였습니다."전직 대통령인 점을 고려해 문홍주 특검보가 윤 전 대통령에게 자발적으로 집행에 따를 것을 권고했지만 특검의 말을 끊으며 설명을 들으려고도 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물리력을 쓰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특검팀이 물리적인 접촉을 하면 윤 전 대통령도 강하게 대응할 것이 예상되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오정희/'김건희 의혹' 특검보> "안전사고 등을 우려하여 물리력 행사를 자제하였고 결국 오늘 체포 집행을 일시 중지하였습니다."윤 전 대통령이 조사 불응 이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특검은 공개적으로 집행 시점을 알린 상태에서 옷을 갖춰 입지 않는 등의 태도를 보인 건 조사를 피하려는 의도로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그러나 윤 전 대통령 측은 수의를 입지 않고 있던 이유에 대해 "심장혈관 및 경동맥 협착 등 질병으로 인한 체온조절 장애가 우려됐기 때문"이라며 "특검이 피의자의 인격을 조롱하고 사회적 명예를 철저히 짓밟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특검은 물리력을 행사해서라도 다음에는 집행을 완료하겠다며 윤 전 대통령에게 검찰총장 출신이자 전직 대통령으로서 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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