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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5-07-31 01:00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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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리 물고기가 바다 속에서 보물상자를 발견했다. 물고기는 신이 나서 "우와! 보물이야!"라고 외쳤다. 상자를 열어보니, 반짝이는 금화 대신에 바다의 쓰레기가 가득했다. 실망한 물고기는 속으로 '내가 이걸 왜 찾았지?'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갑자기 해마가 나타나서 물고기에게 말했다.
"생각보다 멋진 보물 아니야?"
물고기가 의아해하며 물었다.
"왜 쓰레기가 보물이지?"
해마가 대답했다.
"이 쓰레기를 바다에 던지면 많은 생물들이 나를 보물처럼 여길 거야!"
물고기는 눈이 반짝였다.
"그럼 나도 해볼래!"
그 후 물고기는 바다 속에서 쓰레기를 날로 다루기 시작했고, 만나는 친구들에게 '이거 바닷속 보물이야!'라고 자랑했다. 친구들은 감탄하며 쓰레기를 모아 해수욕장에 쌓아두었고, 사람들은 이 독특한 해양 파라다이스를 구경하기 위해 몰려들었다. 물고기는 이제 바다의 스타가 되어, 오히려 쓰레기가 행복을 가져다주었다. 반전의 순간, 물고기는 결국 보물이 아닌 쓰레기가 더 큰 재미를 선사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