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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게티이미지뱅크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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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5-08-02 11:06 조회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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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헌옷방문수거 자료사진. 게티이미지뱅크 [파이낸셜뉴스] 학부모가 담임 선생님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가족 단톡방에 공유해 외모에 대해 품평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1일 '학부모 교권침해 민원 사례집'을 소개하는 SNS에 따르면 교사 A씨는 "한 학부모가 제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캡쳐해 가족 단톡방에 공유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A씨는 “6학년 담임을 맡으면서 학부모들에게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했고, 프로필 사진도 스튜디오에서 찍은 사진 중 예쁜 것으로 설정해놨다”고 말했다. 해당 사진은 원피스를 입고 소파에 앉아 찍은 단독사진이다. 하지만 A씨는 어느날 자신의 반 여학생이 하교 시간에 친척 단톡방을 보여주며 "친척들이 선생님 칭찬을 했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프로필 사진이 학부모에 의해 갈무리돼 공유됐음을 알게 됐다. 그는 “‘날 본적도 없는 친척들이 왜 날 칭찬하지?’라고 생각하며 단톡방을 봤는데, 여학생 아버지가 내 카톡 프사를 캡쳐해 친척 단톡방에 우리딸 담임인데 어떠냐며 올렸다”고 전했다. A씨는 “친척들이 젊네, 얼굴이 이쁘네, 몸매가 좋네 등의 말을 했더라”며 “나쁜말은 없었지만 제 개인적인 사진이 제가 전혀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 돌면서 평가를 당한다는게 몹시 불쾌했다”고 토로했다. 또다른 교사도 비슷한 경험을 공유했다. 초등학교 6학년 담임을 맡은 교사 B씨는 학부모들에게 전화번호를 공개했는데, 대학생 때 찍은 단정한 사진을 프로필로 등록해뒀다고 한다. 그런데 한 학생이 "우리 가족 단톡방에서 선생님 이야기가 나왔다"고 말해 단톡방을 봤는데, 그 학생의 아버지가 B씨의 카톡 프로필 사진을 '우리 딸 담임'이라며 가족 단톡방에 올렸고, 친척들이 '젊다' '몸매 좋다' '얼굴 예쁘다' 등의 발언을 하며 B씨의 외모를 평가하고 있었다. B씨는 "모르는 남자들이 내 사진으로 품평회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토할 것 같았다"고 전했다. 실제 교육 현장에서는 학부모들이 단체채팅방에서 교사의 외모를 품평하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자료사진. 게티이미지뱅크 [파이낸셜뉴스] 학부모가 담임 선생님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가족 단톡방에 공유해 외모에 대해 품평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1일 '학부모 교권침해 민원 사례집'을 소개하는 SNS에 따르면 교사 A씨는 "한 학부모가 제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캡쳐해 가족 단톡방에 공유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A씨는 “6학년 담임을 맡으면서 학부모들에게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했고, 프로필 사진도 스튜디오에서 찍은 사진 중 예쁜 것으로 설정해놨다”고 말했다. 해당 사진은 원피스를 입고 소파에 앉아 찍은 단독사진이다. 하지만 A씨는 어느날 자신의 반 여학생이 하교 시간에 친척 단톡방을 보여주며 "친척들이 선생님 칭찬을 했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프로필 사진이 학부모에 의해 갈무리돼 공유됐음을 알게 됐다. 그는 “‘날 본적도 없는 친척들이 왜 날 칭찬하지?’라고 생각하며 단톡방을 봤는데, 여학생 아버지가 내 카톡 프사를 캡쳐해 친척 단톡방에 우리딸 담임인데 어떠냐며 올렸다”고 전했다. A씨는 “친척들이 젊네, 얼굴이 이쁘네, 몸매가 좋네 등의 말을 했더라”며 “나쁜말은 없었지만 제 개인적인 사진이 제가 전혀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 돌면서 평가를 당한다는게 몹시 불쾌했다”고 토로했다. 또다른 교사도 비슷한 경험을 공유했다. 초등학교 6학년 담임을 맡은 교사 B씨는 학부모들에게 전화번호를 공개했는데, 대학생 때 찍은 단정한 사진을 프로필로 등록해뒀다고 한다. 그런데 한 학생이 "우리 가족 단톡방에서 선생님 이야기가 나왔다"고 말해 단톡방을 봤는데, 그 학생의 아버지가 B씨의 카톡 프로필 사진을 '우리 딸 담임'이라며 가족 단톡방에 올렸고, 친척들이 '젊다' '몸매 좋다' '얼굴 예쁘다' 등의 발언을 하며 B씨의 외모를 평가하고 있었다. B씨는 "모르는 남자들이 내 사진으로 품평회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토할 것 같았다"고 전했다. 실제 교육 현장에서는 학부모들이 단체채팅방에서 교사의 외모를 품평하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상당수의 교사들은 졸업 부산헌옷방문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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