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브러진 잔해들…창원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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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5-08-01 21:10 조회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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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브러진 잔해들…창원 건물 천장 붕괴로 4명 사상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1일 창원 마산회원구 양덕동 노후 건물 천장 붕괴 사고 현장 모습. 전날 밤 이곳 건물 2층 바닥(1층 천장)이 무너져 1층에 있던 50대가 숨지고, 2층에 있던 3명이 경상을 입었다. 2025.8.1 jjh23@yna.co.kr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몇 달 전부터 주변 공사 등으로 큰 차가 지나가 건물에서 울리는 소리가 들리나 하고 생각했었어요. 설마 이런 일이 생길 줄은 몰랐죠."지난 31일 밤 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2층짜리 건물 붕괴 현장에서 1일 만난 한 주민은 이같이 말했다.무너진 건물 주변에 거주한다는 이 주민은 "그동안 살면서 무너진 건물에서 쿵쿵하면서 울리는 소리를 들었다"고 전했다.사고 당시 현장 인근에 있던 한 자영업자는 "붕괴 직후 매몰자와 지인인 여성분이 발을 동동 구르면서 119에 신고해달라고 거듭 말했다"며 "소방 구조대가 금방 도착했지만, 구조자 수색이 쉽지 않은 것으로 보였다"고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설명했다.소방당국은 붕괴 직후 구조대원들이 격자 형식의 안전 구조물을 설치하고, 그 위에 내려앉은 상판을 지지해 구멍을 뚫고 절단 작업을 한 뒤 구조에 나섰다고 밝혔다.안오수 마산소방서 119구조대장은 "무너진 콘크리트 강도가 약했고. 철근이 많이 부식돼 있었다"고 설명했다.붕괴 현장은 폭격을 맞은 듯 건물 잔해와 생활용품들이 어지럽게 쌓여 있었다.주변 도로는 폴리스 라인이 설치돼 차량 통행이 어려웠고, 건물 내부는 철근이 아래 방향으로 엿가락처럼 구부러져 처참한 광경을 드러냈다.현장 한쪽에는 사망자를 추모하기 위한 맥주와 국화꽃이 놓여 있었다. 철근 휘어진 내부…창원 건물 천장 붕괴로 4명 사상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1일 창원 마산회원구 양덕동 노후 건물 천장 붕괴 사고 현장 모습. 전날 밤 이곳 건물 2층 바닥(1층 천장)이 무너져 1층에 있던 50대가 숨지고, 2층에 있던 3명이 경상을 입었다. 2025.8.1 jjh23@yna.co.kr 전날 오후 10시 46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2층짜리 건물에서 2층 바닥(1층 천장)이 갑자기 무너졌다. 이 사고로 2층에 있던 30대 A씨 등 가족 3명이 경상을 입었고, 1층에 있던 50대 B씨가 숨졌 1일 FC바르셀로나 팬 사인회가 열리는 서울 종로 BBQ청계광장점 전경./사진=이재윤 기자 "오늘(1일) 아침 7시부터 대기했습니다. 꼭 (사인) 받고 싶습니다."숨이 턱턱 막히는 '가마솥더위'도 축구에 대한 열정을 막을 순 없었다.1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BBQ 청계광장점에서 진행되는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 선수 팬 사인회에 500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서울 체감온도는 34.8도, 습도는 60%에 달했다. 줄줄 흐르는 땀을 닦아내고 연신 부채질하면서도 팬들 표정은 기대감에 차 있었다. 이날 사인회에는 사전 당첨자 100명과 현장 대기자 등 4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현장에는 사인회에 참여하는 3명의 선수별로 대기줄이 마련됐다. 빠른 몸놀림과 정교한 패스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한 페드리(페드로 곤살레스 로페스)에게 사인을 받으려는 팬들이 100여명을 훌쩍 넘어 인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 최종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수비형 미드필어 마르크 베르날도 사인회 행사에 참여한다.이날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이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한 축구 팬은 아침 7시부터 와서 대기했다.가장 앞에 줄을 선 강모씨(20, 경기 고양시)는 "공지엔 오전 9시부터 대기할 수 있다고 해서 그냥 7시까지 왔다. 6~7년부터 바르샤를 좋아했다"고 말했다. 강씨는 어깨에 바르샤 깃발을 두르고 있었다. 손에는 페드리의 바르샤 데뷔 유니폼이 들려있었다. FC바르셀로나 팬 사인회에 참여하기 위해 현장 대기자들이 줄을 서고 있는 모습./사진=이재윤 기자. 레반도프스키에게 사인을 받기 위한 대기줄도 오전 7~8시부터 시작됐다. 박모씨(21, 서울 양천구)는 "FC서울 팬이었는데, 해외에서 바르샤 경기를 보고 나서 팬이 됐다"고 말했다. 박씨는 지난달 31일 진행된 FC바르셀로나와 K리그 축구팀 FC서울의 경기를 직접 참관했고 사인회 행사장까지 찾아왔다고 한다.BBQ는 안전을 위해 밤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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