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속 나"
페이지 정보
담당자명 : 형수양상호명 :
이메일 : fda@fdjasl.net
연락처 :
작성일25-12-05 20:30 조회2회 댓글0건
관련링크
본문
어느 날, 지연은 거울 앞에서 화장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거울 속 자기 모습이 갑자기 말했다. "야, 너 나한테 왜 이렇게 못생긴 얼굴을 줬어?" 지연은 깜짝 놀라서 대답했다. "뭐? 내가 어떻게 내 얼굴을 바꿔?" 그 순간 거울 속 자신이 반짝거리는 눈으로 말했다. "솔직히 말해, 넌 내 얼굴을 책임져야 해!" 지연은 웃음을 참지 못하고 말했다. "내가 이 얼굴에 투자했는데, 너는 그냥 그걸 보고 있는 거잖아!" 그러자 거울 속 자신이 힘주어 말했다. "그러니까 내가 이 삐걱거리는 소리를 낼 수도 있는 거야!" 지연은 웃으며 말했다. "그래도 넌 나하고 같은 얼굴이잖아, 그러니까 나랑 같이 삐걱거려야 해!" 둘은 그렇게 거울앞에서 한참을 웃다가 결국 둘이 같은 얼굴이라는 사실을 서로에게 인지하게 되었다. 결국 둘은 서로의 모습을 보며 "우린 정말 최악의 팀이야!"라고 외쳤다.



HOME > 고객지원 > 온라인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