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고속도로에 아무렇게나 버려진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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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5-08-02 13:44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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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고속도로에 아무렇게나 버려진 쓰레기들, 운전자를 깜짝 놀라게 하고 또 사고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도로 관리원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일일이 줍고 있는데, 아찔한 상황이 수시로 발생합니다.밀착카메라 정희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고속으로 달리는 자동차 소리는 멀리서부터 날카롭습니다.고속도로 3차선에 떨어져 있는 검은 물체.자동차 타이어 조각입니다.이걸 주워야 합니다.도로 관리원 안전을 위해 깃발 든 요원들과 안내 차량 두 대를 배치했습니다.그래도 시속 100km 자동차 사이로, 맨몸으로 들어가기란 쉽지 않습니다.굉음을 내는 트럭이 지나가고 난 찰나, 뛰어 들어가 조각을 주워 나옵니다.[한국도로공사 도로관리원 : {혹시 방금 주우신 게 뭐예요?} 타이어입니다, 타이어.]이런 타이어 조각, 별거 아닌 것처럼 보여도 다른 차량이 밟으면 위험합니다.달리는 자동차 타이어가 손상될 수 있고 조각이 튀면서 또 다른 사고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특히 요즘 같은 날씨엔 이런 조각이 더 많이 나옵니다.[임영재/한국도로공사 도로관리원 : 6월에서 9월 사이가 온도가 많이 올라가다 보니까 지열이 올라오면서 타이어 파손이 좀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가벼운 종이 박스나 스티로폼도 흉기가 될 수 있습니다.바람에 날아다니다 운전자 시야를 가릴 수 있습니다.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우원종/한국도로공사 도로관리원 : 영재야 저거 주워야 되겠다. 저거 날린다, 지금.]이런 쓰레기를 줍는 방법.결국 누군가 도로에 들어가야만 합니다.우리 눈에 잘 안 보이지만 매일 이 일을 하는 사람들이 고속도로 관리원들입니다.일은 위험하고도 끝이 없습니다.[임영재/한국도로공사 도로관리원 : 일반 쓰레기봉투에 쓰레기를 꽉 채워서 아예 갓길에 그냥 던져 놓으시는 분들. 아예 그거를 버리려고 생각하고 가지고 나오신 것 같아요.]나오는 쓰레기들은 비양심과 비위생이 뒤엉켰습니다.[우원종/한국도로공사 도로관리원 : 생수통 이거에다가 오줌을 되게 많이 받아서 던져놓고 갑니다. 의외로 엄청나게 많다는 거죠.]이 오줌통, 바로 발견했습니다.사실 아까 작업자분 인터뷰를 하다가 오줌이 담긴 페트병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고 했거든요.색깔이 좀 그 동물단체들로 구성된 루시의친구들이 최근 동물학대가 벌어진 인천 강화도의 인허가 번식장을 적발한 뒤, 동물생산판매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사진은 루시의친구들이 적발한 불법 번식장 모습. 전병준 기자 지난달 26일 인천 강화도의 한 번식장에서 학대를 받으며 강제 번식에 시달리는 모견 등 300여 마리가 구조됐다. 해당 번식장은 지자체에 등록된 합법적인 업체였으나 관리는 끔찍한 수준이었다. 번식장 내부는 바닥 전체가 분변으로 뒤덮여 있었고, 개들은 이런 불결한 환경에서 축산 폐기물과 음식물 쓰레기를 먹으며 반복적으로 새끼를 출산하고 있었다.이날 학대 제보를 받고 구조에 나선 동물단체 연합 ‘루시의친구들’에 따르면 번식장의 모견 상당수는 나일론 줄에 뒷다리가 묶인 상태로 바닥이 뜬 철창 안에 갇혀 있었다. 좁은 공간에 여러 마리를 밀어 넣고 오랫동안 묶어둔 탓에 다리가 괴사한 개체들도 다수였다. 폭염 속에 썩어가는 먹이와 분변, 괴사한 상처에서 나는 냄새가 뒤섞여서 번식장 일대 공기는 숨을 쉴 수도 없을 정도였다고 한다. 루시의친구들 관계자는 “도망가지 못하도록 묶어두고 강제교배를 하는 방식”이라며 “뒷다리가 온통 괴사한 것으로 미루어 수 년간 묶인 채 출산을 반복한 것으로 추정되는 모견도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6일 루시의친구들이 적발한 강화 번식장 모습. 해당 번식장은 악취와 소음이 심각해 인근 주민들이 수차례 민원을 제기했으나 그간 아무런 조치가 취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루시의친구들 제공 적발 당시 채증 영상을 확인한 결과, 번식업자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 및 동물단체 측에 “동물은 이렇게 키우는 거다. 당신들 입장에서는 학대이지만 내 입장에서는 정상”이라며 구조 시도에 반발했다. 하지만 동물단체 측은 강화군에 동물보호법에 따른 피학대동물 긴급격리조치 발동을 요청한 뒤 300여 마리를 구조했다. 해당 번식장에 대해서는 허가 취소를 촉구하고 있다. 현재 구조된 동물들은 피부병, 시력 이상, 슬개골 탈구 등으로 치료 중이다. 단체 측은 구조견들이 건강을 회복하면 입양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2023년부터 불법 번식장 구조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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