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의 전공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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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5-07-30 01:00 조회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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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학생이 고민에 빠졌다. "뭘 전공해야 할까?" 친구와 상의하기로 했다. 친구는 말했다. "너는 수학이랑 물리를 좋아하니까, 공학이 좋겠어!" 학생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그런데 공학보다는 심리학이 더 재미있을 수도 있어." 친구는 웃으며 말했다. "그럼 심리학을 전공해서 사람들의 마음을 연구하는 거야?" 학생은 고개를 갸우뚱했다. "그렇다면 내가 누군가의 마음속을 들여다보고... '왜 공학을 전공하지 않았을까?'라고 질문해야 할 수도 있겠네!" 친구는 헛웃음을 터뜨렸다. "아니면 인문학을 전공해야겠네! 그럼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은 전공을 고민하는지를 분석할 수 있을 거야!" 결국 학생은 전공을 정하지 못한 채 졸업식을 맞이했고, 졸업 후에는 모든 전공을 아우르는 '어떻게든 살아남기'라는 직업을 찾았다. 이 학생은 이제 원주율을외우는 것도, 마음 읽는 것도 아닌 아르바이트를 하며 '실제' 실리를 중시하게 되었다. "전공보다 중요한 건, 졸업 후 낯선 세계에서 살아남는 거였구나!"